어렸을 때 주말이면 아빠를 따라 창원시 시립 도서관에 가곤했다. 오전 내내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척을 하고나면 아빠가 나와 형을 데리고 도서관 지하 1층에 있는 식당에 데려가곤했다. 내 기억으로 거기서 처음 돈까스를 접했다. 이때부터였던 것 같다. 내 몸에 돈까스 피가 흐르기 시작한 순간이.. 나처럼 대부분 남자들은 최애 음식 중 하나로 돈까스를 뽑는다. 일식 돈까스? no. 올드 앤 스틸, 경양식 돈까스가 돈까스 계 최고로 여긴다. 그 경양식 돈까스 집에서 만들어보자
재료 (1인분) 만드는 방법
· 돼지등심 250g | 1. 돼지 등심을 망치를 이용해 얇게 펴준다 |
· 양배추 | 2. 돼지 등심을 중력분 -> 계란물 -> 빵가루 순으로 묻여주고 175도 기름에 3~4분 황금 갈색 빛을 띌때까지 튀겨준다 |
· 피클 or 김치 | 3. 채썰은 양배추와 피클, 약간의 밥까지 올리면 돈까스 완성 |
· 밥 | |
· 달걀 1개 | |
· 빵가루 | |
· 기름 | |
· 데미그라스 소스 |
데미그라스 소스 (4인분) 만드는 방법
· 밀가루 40g | 1. 밀가루와 버터를 갈색이 날 때까지 볶아주며 브라운 루를 만든다 |
· 버터 40g | 2. 우유를 4번에 걸쳐 넣어주며 브라운 루와 섞어준다 (한번에 넣으면 질감이 묽고 덩어리가 만들어져 좋지 않다) |
· 우스터 소스 50g | 3. 물과 우스터 소스, 케첩, 설탕을 넣고 원하는 농도까지 졸여준다 |
· 케첩 70g | |
· 설탕 50g | |
· 우유 180g | |
· 물 360g |
참고 영상